일본 실생활을 위한 기초 일본어-일본어의 기본 문법
안녕하세요. Hyun이에요.:)
오늘은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가져왔어요.
오늘 확실히 일본어의 기본을 정리하고 넘어갈까요.
일본어의 기본 문법
목차
※ 일본어의 구조
일본어는 어순으로 보면
주어-목적어-동사의 SOV형에 속하지만
엄밀히 이야기하면
「S-P」의 주어-술어 구조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일본어에서는
영어의 문장구조와 달라서
‘주어페지론’1)이 논의될 정도로
주어의 문법적 기능이 상이하고
주어가 생략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술어 중심의 문장 구조라고 말할 수 있다.
일본어에서는 동사뿐 아니라
형용사와 명사도 술어가 될 수 있다.
(1) 일본어의 술어
동사 술어문
私は本を読みます。
(나는 책을 읽습니다. )
형용사 술어문
私は嬉しいです。
(나는 기쁩니다.)
명사 술어문
私は学生です。
(나는 학생입니다. )
일본어는 다음과 같이
술어 중심의 구조라고 말할 수 있다.
(2) 彼は18年間ファンに
愛されつづけているようです。
(그는 18년간 팬에게
계속 사랑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
(2′)
「愛さーれ(수동태)
ー続け(‘계속’을 의미하는 복합동사)
ーてい(아스펙트 ‘계속상’)
ーる(아스펙트 ‘완성상’
ーよう(모털리티)
ーです(정중형)」
위와 같이 술어가 문법적인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서
다양한 형식을 취하는 것을 활용이라고 하는데
일본어에서는 텐스, 아스펙트, 모덜리티 등
다양한 문법 형식이 발달되어 있다.
※ 일본어의 품사
일본어는 실질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에
문법적인 의미를 가진 요소(조사, 조동사)가
결합하여 문을 구성한다.
이와 같이 교착어적인 특징이 강하기 때문에
단어의 종류(품사)와 단어별 문법적 특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일본어의 기본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일본어의 품사 구분
일본어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관점에서
품사를 구분하고 있는데
품사 구분의 가장 큰 논의의 초점은
문법적인 기능을 가진 ‘조사’와 ‘조동사’를 단어로
인정하는가 하는 것이다.
학자에 따라서 ‘조사’와 ‘조동사’ 모두를
단어로 인정하는 입장이 있는가 하면
둘 다 단어로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어느 한 쪽만 단어로
인정하는 입장이 있어서 품사의 종류가 달라진다.
여기서는 일본의 국어 교육에서 표준이 되어 있는
이른바 ‘학교문법’을 기준으로 품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학교문법(学校文法)’2)에서는 다음과 같이
‘조사’와 ‘조동사’를 모두 하나의 단어로 인정하고 있다.
위와 같이 일본의 ‘학교문법’에서는 단어를 크게
자립어(단독으로 문절을 구성할 수 있는 것)와
부속어(단독으로 문절을 구성할 수 없는 것)로
나누고 각각 활용 여부에 따라 재분류한 뒤
이것을 다시 문법적인 성질에 따라
품사를 구분하고 있다.
각각의 품사는 이 기준을 차례로
기술하여 정의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명사란 ‘자립어로서 활용이 없으며
문의 주어가 되는 단어’로 정의된다.
일본어의 명사
일본의 ‘학교문법’에 의하면 명사란
‘자립어로서 활용이 없으며
문의 주어가 되는 단어’로 정의할 수 있다.
일본어의 체언에는
성(性), 수(数), 인칭(人称) 변화가 없다.
다만 일본어에도 복수형을 나타내는
「~たちtachi/~らra」등의 형식이 있으나
사람의 경우에만 복수형이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의무적이지 않다.
일본어의 격(格case)은
「~がga, ~のno, ~をo,
~にni, ~でde, ~からkara, ~までmade」 등의
격조사를 접속하여 술어와의 관계를 표시한다.
일본어의 명사는 일차적으로
다른 언어와 마찬가지로
‘보통명사, 고유명사, 대명사’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일본어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인칭대명사와 지시대명사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일본어의 형용사
일본의 ‘학교문법’에 의하면
형용사란 ‘자립어로서 활용이 있으며
문의 술어가 되는 단어’로 정의할 수 있다.
風が冷たい。(술어)
これは冷たい水ですね。 (연체수식)
ずいぶん冷たくなってきた。 (연용수식)
일본어의 형용사는 2가지 종류가 있다.
명사를 수식할 때의 형태를 기준으로 말하면
「~い」의 형태로 명사를 수식하는 い형용사와
「~な」로 수식하는 명사를 수식하는 な형용사이다.
「い형용사」와 「な형용사」는 명사를 수식한다는
기능은 같지만 활용은 서로 다르다.
「な형용사」의 활용은 명사와 비슷하기 때문에
「명사형용사」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
형용사를 의미로 분류하면
감정형용사와 속성형용사로 나뉜다.
감정형용사의 경우는 말하는 사람이 주어로 해석된다.
따라서 주어를 쓰지 않고 「寂しい。」라고 해도
「(私は)寂しい。」라는 의미를 나타내며
「彼は寂しい。」와 같은 3인칭 주어는 쓸 수 없다.
3인칭이 주어가 될 때는
「寂しがっている」와 같이 동사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寂しい。(○)
私は寂しい。 (○)
彼は寂しい。(×)
彼は寂しがっている。(○)
단, 감정형용사가 술어의 형태로 끝나지 않고
뒤에 다른 요소가 접속될 때는
3인칭 주어의 사용이 가능하다.
彼は寂しかった。
彼は寂しいのだ。
彼は寂しそうだ。
寂しい彼。
그러나 「おいしい」와 같은 형용사는 의미상으로는
감정에 가깝지만 속성형용사의 구문을 취한다.
감정형용사라면 위의 「寂しい」「おもしろい」와 같이
「私はおいしい。」라고 화자의 감정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하는데 이 표현은 어색하다.
「おいしい」앞에는
항상 「いちごケーキはおいしい。」와 같이
대상이 오며 이 경우 「おいしい」는
다른 속성형용사와 마찬가지로
그 대상의 속성을 나타내는 표현처럼 쓰인다.
私はおいしい。 (△)
あの山は高い。(○)
この部屋は広い。(○)
いちごケーキはおいしい。(○)
또한 「すきだ」「きらいだ」도 가장 기본적인 감정인
좋고 싫음을 나타내는 말이지만
다른 감정형용사와 같은 형태로 쓰이지 않는다.
따라서 감정형용사에 보이는
인칭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3인칭 주어로 말할 수도 있으며,
「~がる」라는 형태도 없다.
私はカレーが好きです。 (○)
山田さんは鰻が好きです。(○)
山田さんが鰻を好きがっている。(×)
일본어의 동사
형용사는 사람의 감각이나 감정,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로서,
일본의 ‘학교문법’에 의하면
동사란 ‘자립어로서 활용이 있으며
문의 술어가 되는 단어’로 정의할 수 있다.
동사는 사람이나 사물의 움직임,
상태 변화, 존재를 나타내는 단어로서
문안에서 술어로 쓰이며 활용을 한다.
여러 가지 형태로 명사를 수식하거나
다른 동사를 수식하기도 한다.
특히 일본어 동사는 일본어 동사의 형태적 특징은
기본형이 모두 「ウ단(~u)」 로 끝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ウ단으로 끝나는 일본어 글자는
「う․く․ぐ․す․ず․つ․づ․ぬ․ふ․ぶ․ぷ․む․ゆ․る」의
14개이지만 현대 일본어에서 동사의 기본형으로
사용되는 것은 「ず․づ․ふ․ぷ․ゆ」를
제외한 나머지 9개뿐이다.
일본어의 동사는 활용을 하는데
다음과 같이 활용을 기준으로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참고문헌
·위키피디아, 日本語
·清水義昭(2000)
『概説日本語学 · 日本語教育』おうふう
·『일본어문법레벨업 』오미선 · 탁성숙 · 박민영, 다락원
출처
제공처 정보
저자 박민영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 일본어통번역학과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동대학교 일반대학원을 졸업한 뒤 일본 동경외국어대학에서 일본어학 전공으로 언어학 석사, 학술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에서 일본어학개론, 일본어형태론, 일본어문법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일본어의 문법을 전공하였으며 특히 격조사 및 복수형, 복합동사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한국어와 일본어의 대조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 『일본어문법레벨업』을 비롯하여 다수의 논문이 있다. 총괄진행 김은정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HK교수
http://semiosis.hufs.ac.kr/wp/ (세계 언어백과, 박민영, 김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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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일본어의 기본 문법
(세계 언어백과, 박민영, 김은정)